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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협회, 대일무역 불편신고센터 운영한다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한 대일 수출입 기업의 피해 사례 등을 접수하는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협은 국내 기업의 대일 교역피해 실태를 분석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 적절한 지원 대책을 세워나갈 계획이라며 신고센터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 지진과 관련해 무역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나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를 통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신고센터는 또 협회 도쿄지부와 공동으로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피해 실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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