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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오후 3시 74.4%…전남 이어 전국 두번째
전국 평균비 6.4%p↑…19대 대선보다 4.8%p 앞서
광주시 북구 신용중학교 투표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3시 기준 광주는 74.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까지 광주지역 유권자 120만9206명 중 89만9443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광주 48.27%·58만3717명 투표)와 합산한 수치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남구가 75.4%로 가장 높았고, 동구 74.9%, 북구 75.4%, 서구 74%, 광산구 73.8% 순이다.

광주지역 투표율은 동시간대 전국 평균인 68%를 6.4%p 상회했다.

전국에서는 전남(75.3%)에 이어 두번째 높은 투표율이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69.6%와 비교해도 4.8%p 높다.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은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2%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7시30분까지 광주 36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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