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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서 9단,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1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바둑올림픽’ 응씨배 우승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신진서 9단이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를 위해 기부를 실천했다.

신진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신진서는 “올해 염원하던 응씨배에서 우승하는 등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많았는데 팬들의 사랑이 없었으면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팬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전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은 첫 세계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던 2020년 24회 LG배 우승 이후 매년 바둑계와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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