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집값 고점인식과 추가 금리 상승 우려 속 부동산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강북·소형 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강남·대형 아파트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들의 영끌 투자로 지난해 급격한 상승을 보였던 서울 외곽지역의 소형아파트가 그간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이 매수 때 대출이 불가능 해 금리의 영향을 덜 받는 강남 대형의 경우 최근 금리 상승에 영향을 덜 받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8일 기준) 서울시 40㎡(전용면적) 이하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0.13%, 40㎡~60㎡는 -0.12%인 것으로 나타났다. 102㎡~135㎡가 변동률이 -0.03%, 135㎡를 초과한 아파트는 -0.02%인 것과 비교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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