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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만이 능사가 아냐,‘자취’가 중요해”..‘낡은 공간’ 도시를 리셋하다
어둑시근한 지하의 그 미술관에 들어서면 오래된 기름냄새가 코를 스친다. 벽에도 검은 기름자국들이 보인다. 화력발전소에서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런던 테이트 모던의 새로운 지하전시장이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지난해 7월 지하의 기름탱크를 전시실로 바꿨다. 이름도 ‘더 탱크’(the Tanks at the Tate Modern)로 명...
2013.11.06 07:43
고래야, 13~16일 북촌창우극장서 토속민요 공연 ‘불러온 노래’ 개최
밴드 고래야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원서동 북촌창우극장에서 토속민요 프로젝트 공연 ‘불러온 노래’를 벌인다고래야는 지난 2010년에 결성된 밴드로 옴브레(기타), 권아신(보컬), 김동근(대금ㆍ소금ㆍ퉁소), 정하리(거문고ㆍ양금), 김초롱(국악타악), 경이(퍼커션)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래야는 지난 2011년 ‘천...
2013.11.06 07:30
시공을 초월해, 정신의 조화를 향해, 박대성의 ‘원융’
“어찌된 일인지 우리 건 무시하고, 외국미술만 좋다고 하네요. 요즘들어 이런 현상이 더해요. 밖에서 볼 땐 자존심도 없어보이는 건데.. 남의 부모가 좋아 보인다고, 내 부모 내팽개치면 되나요?” 한국화가 소산(小山) 박대성(68) 화백은 트렌디한 해외 현대미술만 쫓는 우리 미술계 풍토를 개탄했다. ‘중심을 잃고 부평...
2013.11.05 15:08
문화경제학회,‘지역창조경제 정책’주제로 8~9일 추계학술대회
한국문화경제학회(학회장 손원익)가 11월 8~9일 전남대 컨벤션센터(3층 광주은행홀)와 용지관(문화전문대학원)에서 광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계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지역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문화정책방향 제시’이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문화경제학회 손원익 학회장(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
2013.11.05 14:19
반(半)회고전 여는 박병춘..좌충우돌 달려온 길,그 뜨거움을 만난다
그 해 여름도 더위가 대단했나 보다. 화폭에 먹음직스런 수박과 짧은 반바지, 선풍기가 그려져 있는 걸 보니 말이다. 수박 옆에는 ‘현주가 가장 잘 먹는 과일’, 반바지 옆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바지‘같은 내밀한 글귀도 보인다. 찜통더위를 불러온 지구온난화를 걱정하는 낙서도 등장한다.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2013.11.05 14:19
실루엣으로 표현한 고요한 자연..조상민의 아나로그 사진
고요함이 감도는 풍경사진을 선보여온 조상민이 작품전을 갖는다. 오는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리씨갤러리(대표 이영희)에서 열리는 전시의 타이틀은 ‘Seeing the Unseen’. 보이지 않는 피안의 세계를 담은 듯 출품작은 다분히 초월적이다. 조상민은 오랫동안 아날로그 작업을 고수해왔다. 그의 명징한...
2013.11.05 14:19
끝나지 않은 이상과 현실사이
그해 여름도 더위가 대단했나 보다. 화폭에 커다란 수박과 반바지, 선풍기가 그려져 있는 걸 보니 말이다. 찜통더위를 불러온 지구온난화를 걱정하는 글귀도 보인다.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이 자유분방한 회화는 화가 박병춘(47ㆍ덕성여대 교수)의 1997년 작 ‘Summer story’이다. 당시를 풍미했던 신표현주의 기법으로...
2013.11.05 11:38
인화된 실루엣…대자연을 품다
서울 팔판동 리씨갤러리에서 7~22일 열리는 조상민 전시의 타이틀은 ‘Seeing the Unseen’. 보이지 않는 피안의 세계를 담은 초월적인 사진들이다. 조상민은 오랫동안 아날로그 작업을 고수해왔다. 그의 명징한 흑백사진은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루엣의 도입’은 주목할...
2013.11.05 11:36
<이영란 선임기자의 art&아트> 한떨기 모란처럼 피어난 경주의 남산
외국미술만 경외시하는 현실에 낙향7년 만에 대표작 등 50여점 출품서예로 다져진 필력·파격적 화면구성막힘없고 조화이룬 ‘생동하는 한국화’“어찌된 일인지 우리 건 무시하고, 외국미술만 좋다고 하네요. 요즘 들어 이런 현상이 더해요. 남의 부모가 좋아 보인다고, 내 부모 내팽개치면 되나요?”한국화가 소산(小山) ...
2013.11.05 11:35
‘오로라 작가’ 전명자..“푸른색이 50가지나 되는거 아세요?”
‘오로라 작가’ 전명자(71)는 지난 1995년 아이슬란드에서 처음 오로라를 접했다.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작업하는 그는 유럽 곳곳을 여행했는데 오로라를 접하며 그 신비로운 마력에 마음을 온통 빼앗겼다. 이후 매년 오로라를 만나러 북유럽을 찾는 그는 오로라의 매혹적인 푸른빛을 십년 가까이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하...
2013.1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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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