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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추 트레인’ 추신수, 공-수 양면서 날았다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29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며 득점도 하나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68로 다소 낮아졌다.

또한 5회말 수비에선 칼날같은 송구로 2루로 뛰던 라이언 로버츠를 잡아내며 시범경기 2번째 보살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등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7-3으로 물리쳤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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