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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안되네, 안돼”
PGA 아널드파머 공동 31위 부진 스펜서 레빈 6언더 단독선두 질주
“안되네 안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그만치 6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베이힐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드라이버 안 맞고, 퍼트 안 들어가니 천하의 우즈라도 어쩔 도리가 없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ㆍ7321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단독선두인 스펜서 레빈(6언더)에 7타 뒤진 우즈는 공동 31위에 랭크됐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 게리 우들랜드와 한 조로 나선 우즈는 몇몇 홀에서 존슨에 비해 티샷이 40야드 가까이 뒤지는 등, 심리적으로 부담을 가진 듯했다.
그렇더라도 티샷의 페어웨이 적중률이 28%에 불과한 것은 변명의 소지가 없다. 이날 우즈는 티샷 비거리를 측정한 홀에서 250야드를 겨우 넘겼다. 거리와 정확성 모두 실망스러웠던 것.
게다나 퍼트도 32개나 했으니 좋은 성적이 나올리 만무했다. ‘PGA의 젊은 피’인 리키 파울러와 헌터 메이헌이 3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고, 필 미켈슨도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랭크돼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최경주(41ㆍSK텔레콤)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위창수(39ㆍ테일러메이드)는 우즈와 같은 공동 31위, 재미교포 케빈 나(28ㆍ타이틀리스트)는 2오버파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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