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노트북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교체된 중고 노트북이지만, 성능 업그레이드와 점검을 통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상태다.
이준노 한화생명 IT전략팀장(사진 오른쪽)은 “컴퓨터가 없는 어린이들이 노트북을 활용해 온라인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있게 돼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부터 사내 PC교체 시마다 저소득가정, 장애인들의 정보화를 돕는 PC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현재까지 2000여대의 PC를 기증했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IT분야 임직원들이 정보화 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직접 참가해 정보화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IT복지진흥원은 지난 2001년 한국복지정보화협회로 출범, 2010년 한국IT복지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사랑의PC나눔, 장애인 정보화 교육 및 캠프,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yk7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