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철<왼쪽>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과 엘란 가들레토비치 바티르베코프 카자흐스탄 국립원자력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카자흐스탄 국립원자력센터와 핵비확산ㆍ핵안보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립원자력센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의 산하기관으로, 원자력에너지 연구와 핵비확산ㆍ핵안보 분야 규제 및 카자흐스탄 내 구 소련 핵시설 관리ㆍ폐기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핵비확산ㆍ핵안보 분야 이행 경험 및 정보의 상호 공유 ▷핵비확산ㆍ핵안보 분야 상호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제공 ▷핵비확산ㆍㆍ핵안보 분야 기술개발 등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핵비확산ㆍ핵안보 체제 이행 및 관련 기술개발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