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장은 “우미건설에서의 37년은 한마디로 최고의 집, 가장 살기 좋은 집을 짓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며 “마음을 다해 지었더니 결국 소비자의 마음에 다가가게 됐다”고 했다.
지난 1982년 주택사업을 시작한 우미건설은 연매출 2조원(계열 포함)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간 전국에 7만 가구가 넘는 주택을 공급했고,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매립사업과 택지조성사업 등 국가·사회기반시설 공사에도 참여했다. 또 9600가구의 임대아파트 공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도 진행했다.
양영경 기자/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