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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셀트리온, 넷마블 등 카카오 블록체인에 참여
-그라운드X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LG전자, 셀트리온, 넷마블 등 시가총액 총합 75조원에 달하는 국내외 주요 기업 20여곳이 카카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과 운영을 담당할 20여개의 글로벌 거버넌스 카운슬을 27일 공개했다.

국내 대표 기업으로는 LG전자, LG상사 등 LG그룹 계열사와 아시아 최대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포함됐다.

게임 업계서는 넷마블, 위메이드, 펍지, 펄어비스, 네오위즈 투자 계열사 네오플라이 등이 참여한다. 국내 최대 종합 디지털 광고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IX 등 카카오 계열사도 들어간다.

이와 함께 필리핀 유니온뱅크 등 아시아에서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플랫폼 운영에서 나아가 클레이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도 논의 중이다.

그라운드X는 이날 개발자, 서비스 기업들이 자유롭게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클레이튼 메인넷을 정식공개했다.

실생활에서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는 다음달 초 1차로 공개된다. 음식 리뷰를 쓰면 토큰을 받고, 토큰으로 레스토랑 결제가 가능한 ‘힌트체인’,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토큰으로 보상받는 ‘앙튜브’, 이미지 콘텐츠를 공유하는 이미지 중심 SNS ‘피블’ 등 9개 서비스가 준비 중이다.

새로운 파트너를 유치하고, 서비스 운영을 독려하기 위한 동기부여 시스템 ‘PoC’가 도입됐다. PoC는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경우 클레이(KLAY) 토큰을 지원한다.

이밖에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클레이 비앱 파트너’도 새롭게 선보였다. 자체 토큰이 아닌 클레이를 보상 및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파트너들로 이용자들은 다양한 비앱에서 클레이를 획득하고,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게임을 선보여 흥행성을 입증한 개발사가 다수 참여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번 메인넷 공개를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클레이튼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서비스 파트너, 클레이 비앱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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