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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덕역에 가면 ‘U+5G 갤러리’가 있다
AR로 작품 감상…6개월 운영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5G기반 AR갤러리 ‘U+5G 갤러리’를 개관했다. 2일 열린 갤러리 오픈식에서 (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황현식 PS부문장, 하현회 부회장,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김성완 전략사업본부장 등 주요관계자가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LG유플러스가 서울 지하철 공덕역에 5G기반 문화예술 공간인 ‘U+5G 갤러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공덕역에 ‘U+5G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열린 오픈식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양사 임원들이 참여했다.

갤러리는 총 24명의 작가의 88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지하철을 기다리며 즐기는 ‘플랫폼 갤러리’ ▷지하철 차량에서 ‘열차 갤러리’ ▷이동하며 즐기는 ‘환승 계단 갤러리’ ▷환승 거점에서 5G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팝업 갤러리’ 등 총 4개 공간으로 꾸며졌다.

갤러리에서 고객이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앱인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작품이 ‘움직인다.

열차 갤러리도 운영된다. 1편(8량) 전체가 꾸며진 열차로 고객들이 차량 내부를 거닐며, 마치 유명미술관을 둘러보고 관람할 수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5G기술과 문화예술이 만나 세계최초 U+5G 갤러리를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작은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는 내년 2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공개될 예정이다. 공덕역 역사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Google 렌즈 앱’을 활용할 경우 LTE 및 타사 고객도 체험이 가능하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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