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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규, “경기도와 공공기관 소통·협업 강화해 선도 대응 모델 만들자”
경기도 ‘행정2부지사 소관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당부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행정2부지사 소관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공공기관의 원활한 이전과 더불어 도-공공기관 간 소통·협업 강화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행정2부지사 소관 11개 공공기관 기관장과 직무대행, 균형발전기획실, 경제실,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등 소관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공공기관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건의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교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기관장이 공석인 기관에 대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전을 계획 중인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관별 상황에 따라 이전 작업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관 실국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집단감염으로 업무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밖에도 선거철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정치적 중립 준수는 물론,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책임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정을 이끌어 나가는 한 축인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도와 공공기관 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해 선도적인 대응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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