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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너·아이콘 이어 더보이즈·케플러도 확진…가요계 코로나19 초비상
더보이즈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이콘, 위너에 이어 더보이즈, 케플러 등 가요계에도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업계에 종사하는 스태프 등 관계자들까지 치면 ‘비상 사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어제(26일) 추가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더보이즈 현재(본명 이재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에릭이, 26일에는 영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를 제외한 8명의 멤버 및 스태프는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및 방역 지침을 최우선으로 준수하는 등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케플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케플러도 멤버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채현, 서영은이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PCR 검사 결과 다른 멤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가요계에선 최근 아이콘, 위너, 트레저, 위아이 멤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컴백한 효린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을 취소했다.

최근 아이콘, 트레저, 위너, 위아이 등의 그룹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 12일 컴백한 효린은 전날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솔로가수로 데뷔한 최예나는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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