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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김정숙 여사, 盧 추도식서 어깨춤…누리꾼들 ‘시끌’
“추도식서 말이 되나” vs “엄숙한 분위기 아냐”
[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아내 김정숙 여사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어깨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가수 강산에 씨가 추모 공연에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라는 곡을 부르자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듯 눈을 감고 노래를 들었다. 김 여사는 노래 중간에 템포가 빨라지자 자리에 앉은 채로 어깨춤을 췄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서 고인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 같은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추도식에서 춤을 추는게 말이 되나’, ‘눈을 의심했다’, ‘노래랑 상관없이 저런 분위기에서 어깨춤이 왠말’, ‘합성인 줄’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노무현 추도식은 축제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소풍처럼 즐기는 분위기’, ‘가수가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데 저 정도 호응은 할 수 있다’ 등 의견을 남기며 김 여사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7년 대통령에 취임한 뒤 참석했던 추도식 이후 5년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은 추도식이 엄수된 후 페이스북에 “우리는 늘 깨어있는 강물이 되어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처럼”이라고 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추도식 참가 인원만 3000여명에, 봉하마을 찾은 인사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모두 1만2000여명이 찾았다고 노무현재단 측은 추산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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