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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에서 올 한 해 455억회 재생…BTS, ‘프루프’ 최다 동시 접속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 빅데이터
총 스트리밍 횟수 약 455억회·27억 시간
[멜론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22년 총 음악 재생수 455억회.’

올 한 해 멜론에서 음악이 재생된 횟수는 무려 455억 3645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은 오는 26일 열리는 ‘MMA2022(멜론뮤직어워드)’를 앞두고 ‘데이터랩2022(Data Lab 2022)’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랩 2022’는 멜론에서 아티스트와 이용자들이 함께 만든 데이터를 총 결산한 자료다. ‘데이터랩 2022’에 따르면 멜론에선 총 스트리밍 횟수 455억 3654만회에 달했고, 총 스트리밍 시간은 27억 3537만 시간이나 됐다. 역재생하면 29만 년 전 매머드에게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1억 2374만건의 좋아요, 884만개의 댓글, 11억 2046만건의 음악 검색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멜론에서 아티스트들의 최고 기록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최다 동시 접속자수 기록은 지난 6월 10일 18시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공개 당일이었고, 최다 동시 감상자 곡은 14만 6721명이 동시에 감상한 빅뱅(BIGBANG)의 ‘봄여름가을겨울’이었다. 멜론 차트 1위 최장 기록은 42일간 1위에 오른 김민석(멜로망스)의 ‘취중고백’이었으며, DJ플레이리스트 최다 선정곡은 99만 3257번이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간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등이다.

멜론은 플랫폼의 통계를 내는 전체 데이터 이외에도 개인 음악감상 리포트 서비스인 ‘마이 레코드(MY RECORD)’도 공개, 사용자 개개인의 감성 이력도분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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