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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정보관리사 자격증, 이제 네이버에서 발급 받으세요”
지난 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 한문승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본부장이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앞으로 네이버에서도 인터넷정보관리사 자격증을 손쉽게 발급해 이력서와 연동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지난 달 2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리눅스마스터 ▷인터넷정보관리사 ▷코딩능력마스터 등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행하는 8종의 자격증을 네이버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자격증 취득 여부, 등급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네이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인·잡코리아·캐치·잡아바 등 취업포탈 이력서에도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네이버 자격증은 이용자가 290만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달 기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9개 기관의 국가민간 자격증 615종을 지원하고 있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는 자격증·인증서·전자증명서·동문학생증·출입증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도구들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휴처를 확보해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자격증을 조회·발급하고, 나아가 안전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1월 이용자 수 200만명이 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플랫폼도 자격증 서비스에 연동해 호평을 받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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