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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국내 ICT대학생에 또 장학금
“인재 양성” 8년간 총 5억 기탁
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은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에릭 두(왼쪽 세 번째)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 배성근(왼쪽 네 번째)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웨이 제공]

한국화웨이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전공 우수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화웨이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에릭 두(Eric Du)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그간 한국화웨이 및 ICT 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웨이는 IT, 컴퓨터,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 ICT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총 5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고, 14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왔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은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우수 대학생들이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ICT 산업 발전과 활기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ICT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 장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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