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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이 시공, 두바이 새 명물...‘로얄 아틀란티스호텔’ 내달 개관
1.5조원 규모...사전 개장행사 열려
김웅기·김석준 회장 등 VIP 몰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사전 행사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다음달 준공하는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앤 레지던스’의 사전 개장 행사를 지난 20~22일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쌍용건설이 주관사로 벨기에 베식스와 공동으로 2015년 12월 수주한 12억5400만달러(한화 약 1조5500억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다. 수주 당시 쌍용건설 최대주주(현 2대주주)였던 두바이투자청이 발주했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공식 개관 전 VIP만 초청해 호텔을 선보이는 것으로,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비욘세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비욘세는 21일 진행된 1시간 공연에 2400만 달러를 제안 받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외 불꽃놀이와 DJ 콘서트가 이어졌다.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3일 간 진행된 사전 개막 행사에 참석한 VIP들은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를 할 수 있었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김기명 대표이사가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이들은 출장 기간 중 두바이투자청 등 쌍용건설 주주와 발주처 최고경영자의 면담 일정도 진행했다.

박일한 기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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