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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진원 ‘오늘전통창업’ 멍석, 청년 창업 성공률 높였다
3년간 평균 사업화 자금 1억원 지원
김태훈원장 “전통 세대순환의 구심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최근 ‘2022 오늘전통창업가’ 시상식을 열어 우수 초기창업기업과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격려하고 상승가도의 밀알이 될 상금을 수여했다.

창업자가 초기에 겪기 쉬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맞춤 멘토링을 통해 사업 방향을 정립, 유통 및 투자 유지, 브랜딩, 저작권 마케팅, 해외 진출까지 이뤄낸 것이다. 3년 동안의 기업 지원을 통해 매출과 수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창업기업인들은 “경제적 지원을 받은 후 ‘선제작 후판매’ 방식으로 전환하고 상시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파운드코퍼레이션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은 세데나즈, 댓타임비, 왠지 WEDNSY가 받았고, 창업기획자(AC) 대표상은 강산소곡주, 나풀진㈜, 멋질연구소, 미브래, 오르디자인하우스, 온고, 진코퍼레이션이 수상했다.

수상자들과 시상자들

이들 창업 기업들의 작품 같은 제품은 문화역서울 284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2023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에서 팝업 전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분야 유망 청년 초기창업기업들을 발굴해 3년간 평균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기획자(AC)를 통해 창업 전문 보육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는 ‘오늘전통 초기창업가 4기’는 오는 3월 모집한다.

김태훈 공진원 원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대한민국 전통문화 산업의 희망이며 미래다. 특히 오늘전통 창업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미래가 밝다”며 “새해도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 지원사업과 ‘오늘전통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 발전시켜 전통문화 세대 순환의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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