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네트웍스, hy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한다
논산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 수주…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조영민 대표이사.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가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 논산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약 120억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hy의 논산 신규 물류센터는 약 7500평 규모로 온라인몰 주문과 물동량 처리를 위한 자동화를 목표로 짓고 있다. 준공 이후 hy의 디지털 전환을 결합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한국네트웍스는 논산 물류센터에 자율주행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반의 주문 분류 자동화 설비와 물류 설비 통합 관제 시스템(WCS·Warehouse Control System)을 공급한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주요 유통업체들이 초대형 자동화 물류센터 확대 및 신유통 서비스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네트웍스는 진보한 공급망 관리 시스템과 첨단 자동화 솔루션 공급 비즈니스를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네트웍스는 지난 2020년 물류 자동화 팀을 신설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자동화 구축 실적을 쌓았다. 솔루션 고도화로 ‘레벨 5’ 수준(지능화, 무인화)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올해에는 신규 솔루션랩 조직을 신설하는 등 더욱 진보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