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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튀르키예, 공산침략에 즉각 파병한 형제국”…긴급지원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관련해 구조인력 파견 등 신속한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는 지난 1950년 공산침략에 주저하지 않고 즉각 파병을 한 형제국”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와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조와 피해 수습 지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국제구조대 60여명 등 정부 차원의 구호단이 튀르키예로 파견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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