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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경현 구리시장,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로 약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리시, ‘2023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 4월부터 운영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4월부터 ‘2023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사업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와 경기도가 7대3의 비율로 2530만원(市 1771만원, 道 759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7개교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각 학교 내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입시 등 신청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백경현 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입시환경과 정보의 홍수 시대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지원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구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로 약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관내 6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9회 진행했으며, 올해는 7개교에서 15회(약 800명 대상)를 신청하는 등 학생·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는 도비 매칭된 예산 외에도 향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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