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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인디크래프트’’출품작 모집 시작
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회로 돌아온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2023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23일 시작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주관하는 ‘2023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으로서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통한 건강한 게임산업을 조성하여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혁신적 게임을 육성하고, 게임 산업계 양극화 타파 및 풀뿌리 게임문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2019년 첫 번째 판교역 지하 선큰광장(대합실)에서 5천여 명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2020년 국내 최초 온라인 가상게임쇼, 2021~2022년 2년 연속 국내 최초 메타버스로 진행한 가상게임쇼 등, 인디크래프트는 ‘인디게임 개발사, 인디게임만을 위한 행사’로 호평을 받으며 4년간 약 10만여 명의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유저 및 관계자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이후 코로나 19의 위험에서 벗어나, 3년 만에 다시 한 번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인디게임 개발자만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출품작 모집 또한 달라졌다.

우선 국내 부문과 커뮤니티 부문으로 모집을 시작한다, 국내 부문은 전국의 중소 및 인디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PC, 콘솔, AR/VR, HTML5, 블록체인 등 장르와 플랫폼의 정의을 가리지 않고 데모 플레이가 가능하거나 출시 1년 미만(2022.03.22. 기준)의 콘텐츠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부문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기존 ‘인디크래프트’ 전시회에 선정된 출품작들만 지원이 가능하다. 기존에 선정된 개발사가 새로운 콘텐츠로 출품할 경우, 국내 부문으로 출품해야 한다. ‘2023 인디크래프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챌린저’ 부문은 인디게임 산업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준비했다.

인디게임 개발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팀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은 지정직업 훈련시설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2023 인디크래프트’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부문이다. 인디크래프트 관계자는 “이번 챌린저 부문 모집을 통해 ‘K-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잠재된 많은 대학생 개발자들이 참여해 줄 것이다 예상한다.”고 밝혔다.

출품신청은 내달 12일 오후 7시까지 국내, 커뮤니티 부문 구글폼챌린저 신청 구글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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