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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루키’ 방신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23계단 껑충
233위에서 110위로 상승…고진영 1위 유지
방신실이 첫 우승을 하는 순간.[KLPGA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가공할 장타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루키’ 방신실이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무려 12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방신실은 3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33위보다 123계단이 오른 110위가 됐다. 방신실은 지난 28일 끝난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올해 KLPGA 투어 최저타 1위(70.08타), 드라이브 비거리 1위(259.6야드), 그린 적중률 1위(79.6%)에 오르는 등 신인답지 않은 기량으로 벌써 선배 선수들을 위협하고 있다.

고진영이 2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이민지(호주)가 2∼5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김효주가 10위에 올라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 2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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