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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 세리에 A 2022~2023 최고 수비수 후보 3인 선정
나폴리 동료 디 로렌초-AC 밀란 테오 에르난데스와 3파전
김민재, 디 로렌초, 테오 에르난데스가 올 시즌 최고수비수 상을 놓고 다툰다.[세리에 A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2~2023시즌 5대 빅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로 이적해 팀을 33년만에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가 올해의 수비수(Best Defender)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2-2023시즌 리그 베스트 수비수 최종 후보 3인을 선정했다. 우승팀 나폴리의 김민재와 지오바니 디 로렌초,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가 그 후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3,054분간 뛰며 2골 2도움을 올렸고 경기당 1.6회의 태클, 1.2회의 가로채기, 3.5회의 클리어링, 0.7회의 슈팅 블록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세리에 A 입성 하자마자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10월에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은 것. 김민재의 동료인 디 로렌초는 나폴리의 주장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으며 역시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테오 에르난데스는 AC 밀란을 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려놓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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