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경쟁력을 갖춘 미래의 선도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4-H회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중 모집 중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4-H 회원 모집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리더십과 농업 분야에서의 역량을 지원하고 미래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자질을 키우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경산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 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선진지 현장 견학 등 청년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재 55명의 청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며 "가입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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