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광주 남구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구립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함께 갖춘 광주 남구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됐다.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시설로 사업비 91억45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617㎡,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 곳곳에 대형 유리창을 배치해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고,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는 등 자연 친화형 건물로 설계됐다.
이용자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상 1층에 생활문화센터를 배치하고, 2층부터 4층까지는 공공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남구는 오는 6월 말까지 도서 및 비품 배치 등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해 7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정식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