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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광장 - 권대봉> 교육 비정상의 정상화
진로와 연계된 자유학기제산업계 니즈 반영한 NCS시스템 뒷받침된 평생학습체제교육혁명 그랜드 디자인 필요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천하에 도가 있을 때는 세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도가 없을 때는 세상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내용이 맹자(孟子)의 이루장구(離婁章句...
2014.01.20 11:04
<쉼표> 안중근기념관과 야스쿠니신사
일본이 ‘과거사 외교전’에서 연거푸 두 방을 크게 맞았다.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워싱턴에서, 그리고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세워진 하얼빈에서. 그로기 상태인 아베 정부를 무릎 꿇릴 피니시블로 한 방이 뭐 없을까 생각하다 갑자기 야스쿠니 신사가 떠올랐다.노무현 대통령 시절. 야스쿠니 방문 여부로 시끄러웠던 적이 ...
2014.01.20 11:04
<세상읽기 - 정재욱> 횡성에서 밀양의 해법을 구하라
한국전력공사의 강원도 횡성 송전철탑 불법공사 파문을 지켜보는 심경이 참담하다. 도대체 이 나라에 정부 시스템이 돌아가고나 있는지 자괴감마저 든다. 보도에 따르면 한전은 2012년 말부터 강원도 횡성~둔내 구간에 송전선로 건설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를 하면서 환경평가를 무시했고, 송전철탑 일부는 아예 허가...
2014.01.17 11:03
<사설> 담배소송, 흡연폐해 사회적 책임 일깨워야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흡연피해 소송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흡연소송은 개인 차원에서 진행된 적은 있지만 공공기관이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직원 4명을 미국에 보내 담배 소송사례를 연구하는 등 그동안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그 결과를...
2014.01.17 11:03
<사설> ‘권오준號 포스코’, 기술 · 전략 시너지 기대
포스코의 새 수장으로 권오준 기술부문 사장이 선택됐다. 큰 잡음 없이 2000년 민영화 이후 이어 온 ‘CEO 내부 승진’의 전통을 지켜 경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됐다는 점에서 일단 환영할 일이다. 일반의 예상을 깨고 ‘정통 기술인’이 선임되었다는 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아직 시장에서는 ‘권오준의 포스코’에 대...
2014.01.17 11:03
<직장신공> 자존심을 버려라
‘경력 5년차의 여성 직장인입니다. 그동안 패션 회사의 MD로 일하다가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 같은 계통의 회사에 SCM부서 대리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업무의 성격이 달라서 신입사원처럼 일을 배우느라 한 달째 너무 애를 먹는 중인데, 다른 회사에서 좋은 조건에 MD로 오라고 제의가 왔습니다. 새로운 일을 배우느라...
2014.01.16 11:21
<경제광장 - 한상완> ‘쿠오 바디스’
韓銀
과도한 물가 상승은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민 생활의 어려움은 차치하더라도, 경제가 순항을 하다가도 과도한 물가 상승 때문에 성장기조가 꺾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도 발생하면 그때는 참말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비근한 예로 남미 일부 국가들이 외환위기로...
2014.01.16 11:20
<사설> 한시가 급한 체육단체 내부 혁신
지난해 5월 인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40대 관장이 편파 판정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문화체육부가 발표한 체육단체 특별감사 결과를 보면 한 체육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조직 사유화를 비롯해 비상식적인 운영과 부정확한 회계관리, 심판 운영의 편...
2014.01.16 11:17
<사설> 삼성 ‘열린 채용’ 부작용도 잘 살펴야
삼성그룹 새 신입사원 공채안은 ‘준비된 인재 찾기’로 요약할 수 있다. 직무와 무관한 보여주기식 스펙보다는 철저히 직무 관련 경험과 능력 위주로 젊은 인재들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서류전형을 부활하되 총ㆍ학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는 이를 면제해주는 내용도 있다. 삼성의 이번 조치는 졸업자만 양산해 입사 후 실...
2014.01.16 11:17
<프리즘 - 홍길용> 그들이 ‘역사’를 필수로 보는 이유는?
조선의 최고 인재양성기관인 성균관의 교육과정은 구재(九齎)다.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예기(禮記), 춘추, (春秋),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을 재(齎)로 나눠 가르쳤다. 앞의 4과목을 사서재(四書齎)라고 했고, 이를 마쳐야만 다음 단계의 다섯 과목인 오경재(五經齎)를 배웠다. 오경...
2014.0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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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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