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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MSMT 출범...감시 공백 메운다
한미일 등 주요 11개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유엔(UN) 대북제재 이행 감시 메커니즘이 출범한다. 3월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해체되면서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요 우방국이 자발적으로 유엔 외부에 대체 기구를 설립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
2024.10.17 11:33
北, 전방위 대남 공세...주민 적개심 고취
북한은 17일 경의·동해선 폭파 사실을 노동신문 등에 보도하면서 ‘공화국 헌법의 요구’라는 표현을 써서 자신들이 헌법을 개정했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공개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15일 낮 강원도 고성군 감호리 일대의 도로와 철길 60m 구간과 개성시 판문구역 동내...
2024.10.17 11:33
헌법 개정 ‘영토 조항’도 건드렸나...남북 NLL 충돌 우려
북한이 최근 헌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개정 내용에 영토 조항도 포함됐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북한이 개정 헌법에서 새로운 ‘해상국경선’을 비롯해 영토 조항을 설정했다면 가뜩이나 한반도에서 가장 뜨거운 ‘화약고’인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둘...
2024.10.17 11:31
北, 헌법에 ‘적대국 대한민국’ 명시
북한이 헌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4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작년 연말부터 주장해 온 ‘적대적 두 국가론’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다. 해방과 전쟁, 분단을 거치면서도 단일민족에 기반을 둬온 남북관계는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
2024.10.17 11:30
대통령실 “국민 뜻대로 부족한 부분 바꿀것”
대통령실은 10·16 재보궐 선거가 이변 없이 끝난 것과 관련해 “부족한 부분은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바꾸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의힘이 여권 텃밭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대통령실은 명태균 씨 논란 등 돌발 악재에 따른 ‘책임론’ 부담도 덜게 됐다. 대통령실은 “재보궐 선거...
2024.10.17 11:16
여야 ‘2대2’ 무승부...‘텃밭 사수’ 안도
4곳에서 치러진 ‘10·16 재보선’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곳씩 승리하며 막을 내렸다. 당선 지역 수가 같고, 각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텃밭’에서 이긴 터라 이번 재보선은 ‘2대2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의원이...
2024.10.17 11:15
한동훈, 다시 金여사 ‘정조준’ 당 개혁 노린다
한동훈(사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김건희 여사는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의혹 규명에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텃밭 수성에 성공하자마자 발언 수위를 높인 것이다. 30일 취...
2024.10.17 11:15
최악은 피했다...이재명 ‘리더십’ 입증한 영광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영광·곡성군수를 뽑는 재선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대권주자 이재명(사진) 대표의 대권 가도에 탄력이 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부상으로 당내 불안을 야기했던 영광이 끝내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 대표의 리더십은 더욱 견고해졌다는 게 당 안팎의 평가...
2024.10.17 11:15
‘조국 매직’ 없었다...첫 지역선거 ‘0득점 0도움’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 첫 지역선거에 나선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광과 곡성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배하며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를 깰 첫 관문을 넘어서는 데 실패했다. 민주당과 전격 단일화를 했던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마저 국민의힘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혁...
2024.10.17 11:15
北 ‘대한민국=적대국가’ 헌법 개정 명시했다 [北 헌법 개정]
북한이 헌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작년 연말부터 주장해 온 ‘적대적 두 국가론’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다. 해방과 전쟁, 분단을 거치면서도 단일민족에 기반을 둬온 남북관계는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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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