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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회창 “대통령, 대북정책 일관성 원칙 중요”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일 북한과의 대화를 언급한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대통령이 이렇게 쉽게 말을 바꾸면 국민이 대북정책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북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된 원칙과 국민의 신뢰”라며 “이러니까 국민이 대통...
2011.03.02 15:01
청해부대 최영함, 오늘중 트리폴리 입항 예정
리비아에서 우리 교민 철수를 위해 투입된 청해부대 최영함이 2일 오후(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에 입항할 예정이다.국방부에 따르면 최영함은 당초 이날 중 동부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지역별로 남아있는 교민 숫자 등을 고려해 행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현지 상황이나 교민수 등을 고려...
2011.03.02 14:53
김정일 관저 주변에 탱크 수십대 배치 지시
최근 열린북한 방송은 평양 소식통을 인용, “김정일이 이집트 시위가 절정이던 2월 초순경 평양 용성에 있는 자신의 21호 관저 주변에 탱크 수십대를 배치시켰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김정일이 튀니지에 이어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마저 물러나야 할 상황에 처하자 극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
2011.03.02 14:52
민주당 vs 청와대, 영수회담 두고 또다시 평행선
이명박 대통령이 3ㆍ1절 기념식장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게 직접 청와대 회동을 제의했지만, 초반부터 양측의 기싸움에 분위기가 묘하게 꼬여가고 있다. 손 대표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간인 사찰‘ 문제 등을 재론하면서 이 대통령의 사과 또는 재발방지를 회동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고, 청와대도 싸늘한 반응을 보...
2011.03.02 14:36
엄기영, 재보선 출사표 “강원도는 한나라당이 필요”...MBC 전현직 사장 대결구도
엄기영 전 MBC 사장(사진)이 2일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엄 전 사장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강원도당 사무실에 입당 서류를 접수한 뒤,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4ㆍ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51년 평창 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MBC에 입사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
2011.03.02 14:27
엄기영 “나는 MBC에서 쫒겨나지 않았다”
4.27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엄기영 전 MBC사장이 한나라당 입당 명분 쌓기에 힘을 쏟았다.엄 전 사장은 이날 한나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그동안 강원도의 목소리는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며 강원도민의 ‘소외의식’을 거론했다.이어 “강원도와 도민을 위한 더 큰...
2011.03.02 14:11
손학규 “영수회담 진정 원하는 건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일 여야 영수회담과 관련해 “진정으로 원하는 건지, 소통을 안 한다고 비판하니까 하는 척하는 것인지…”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잠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상황은 영수회담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2011.03.02 11:33
美 “투명성 확보땐 北식량지원”
미국이 분배 투명성이 확보된다면 대북 식량 지원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또 “북한의 정권교체는 미국의 정책 목표가 아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인도적 지원과 정치적 문제를 분리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필요한...
2011.03.02 11:29
창립 42돌 통일부의 浮沈...얼어붙은 남북…초라한 존재감
남북관계가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갯속에 휩싸인 가운데 통일부가 2일 창립 42돌을 맞았다. 그러나 남북관계 악화 속에 그 위상은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지난 1968년 ‘국토통일원 신설 등에 관한 정부조직법 중 개정법률안’이 공포되고 이듬해 ‘국토통일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통일부는 지난 40여년간 남북관계의...
2011.03.02 11:25
“北, 단둥통해 매일 식량 수십톤 밀반입”
북한이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주도하에 접경지인 단둥세관을 통해 매일 수십톤의 식량을 밀반입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열린북한방송이 북한 내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중국에서 식량을 다른 상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께부터 매일 수십톤의 식량이 단둥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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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