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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의사·간호사 인력수급추계위원회부터 구성…13인 중 공급자단체 7인 참여
정부가 의료계 인력수급을 추계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에 돌입한다. 1차년도 대상인 의사, 간호사 직종의 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먼저 구성하고, 향후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직종별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고령화에 따라 급증할...
2024.09.30 15:24
부산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대상 혁신 우수사례 선정 '쾌거'
부산도시공사가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혁신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개최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시상에서 투자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2024.09.30 15:24
‘이태원참사’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금고 3년…“인파밀집 예견 가능했다”
이태원 참사 전후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54)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서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국회증언...
2024.09.30 14:44
"재벌보다 부자로 만들어주겠다" 신도 500명에게 불법 다단계판매한 사이비종교의 최후
종교 단체 안에 불법 다단계판매 조직을 만들어 신도 500여명에게 30억여원을 뜯어낸 시이비 교주와 간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이승훈 부장검사)는 A(63)씨 등 교주 2명을 비롯해 종교단체 핵심 간부 5명을 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2024.09.30 14:44
올여름 119구급대 처치한 온열질환자 3천명 육박…10년 이래 최다
올해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질환자가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9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465명)보다 6배 이상 늘...
2024.09.30 14:34
부산시-사마르칸트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맺은 지 1주년…특별기념 행사
부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파견된 공공외교 사절단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세 번...
2024.09.30 14:34
8월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11만5000명 그쳐 "41개월만에 최소"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작년 대비 11만5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모두 2011만7000명이다. 지난해 8월보다 11만5000명(0.6%) 늘어난 것으로, 2021년 3월(7만4000명 증가) 이후 41개월 만에 가장 작...
2024.09.30 14:33
"성병 옮겼다"며 고소당한 윤주태...검찰"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분
성관계를 한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고소당한 전 프로축구 선수 윤주태(34)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9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최근 윤주태의 상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윤주태는 지난해 12월 한 여성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 A씨는 윤주태가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2024.09.30 14:20
지하철 강남역 절도 가장 많아…성범죄 최다발생 역은 ‘이곳’
최근 3년여간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역이고 절도 사건은 강남역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 중 성범죄 발생이 가장 잦았던 역은 고...
2024.09.30 14:17
김호중 “그날의 선택 후회한다. 피해자에 죄송, 똑바로 살겠다” 선처 호소(종합)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호중은 그날의 선택이 후회된다며,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
2024.09.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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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