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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수처 자문위원회의 개최…위원장에 최완주 전 서울고등법원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기 공수처 출범 후 첫 번째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공수처의 운영방향과 제도개선·발전방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회의체로, 2기 공수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동...
2024.09.26 16:32
도로에 쓰러진 사람 밟고 지나간 차량 2대…법원 “두 번째 운전자 무죄”
심야 시간대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피하지 못하고 거푸 밟고 지나간 사건에 대해 법원은 두 번째 차량 운전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5-3 형사부(이효선 재판장)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승용차 운전자 50대...
2024.09.26 16:30
사직전공의 35% 의료기관에 재취업… 수련병원 재취업은 극소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의 34.5%가 의료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이 수련받던 상급종합병원으로 돌아온 사직 전공의는 극소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사직전공의 재취업 현황' 자료에...
2024.09.26 16:25
3000원짜리 마늘 한봉지 슬쩍한 대학교수, 30만원 벌금에 대법 간다
상점에서 3000원짜리 마늘 한 봉지를 주머니에 넣고 계산하지 않은 채 나가려던 60대 대학교수가 항소심 끝에 벌금 30만원을 물게 됐다. 그러나 남성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다시 판단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2-1형사부는 60대 A씨의 절도 사건 항소심에서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1...
2024.09.26 16:21
"내가 언제?" 화장실서 상사 때리고선 발뺌한 공무원
직장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장실에서 폭행한 뒤 때리지 않았다고 발뺌한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45) 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대구 동구에 있는 자신 근무지 화장실에서 상사 B(57) 씨의 멱...
2024.09.26 16:06
6개월 아기 15층 창밖으로 던진 엄마…징역 20년 구형
생후 6개월 딸을 15층 아파트에서 던져 살해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광주고법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26·여)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검찰 시민위원들에게 적절한 양형 의견을 물었더니 대다...
2024.09.26 15:58
래퍼 식케이 측, 첫 공판에서 대마 흡연·소지 혐의 인정
지난해 1월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0) 측이 첫 재판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한 사실을 인정했다. 권씨 측은 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와 대마를 소지한 혐의를 인정했다. 권씨측은 케타...
2024.09.26 15:45
경북도청 신도시에 '스탠포드호텔 안동' 4성급 호텔 개관…150개 객실
경북도청 신도시에 4성급 호텔 '스탠포드호텔 안동'이 문을 열었다. 26일 스탠포드호텔 그룹에 따르면 이 호텔은 경북 북부지역의 첫 4성급으로 서울 상암, 명동, 부산, 통영, 제주에 이은 스탠포드호텔 그룹(회장 권중갑)의 국내 여섯번째 사업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의 호민지 옆에 위치한다. 스탠포드호텔 그룹...
2024.09.26 15:38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추징금 123억 전액 환수
검찰이 범죄수익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면서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추징금 122억6000만원을 전액 환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지난 4월 이희진의 재산조회에 착수한 후 5개월여만에 추징금 122억6000만원을 전액 환수해 국고에 귀속했다고...
2024.09.26 15:20
검찰, ‘대학가 마약 사건’ 연루 의사·기업 임원 등 기소
대학가에 마약을 유통한 주범으로 최근 구속 기소된 대학 연합동아리 회장이 동아리와 무관한 직장인과 대학생 등에게도 마약을 판매한 혐의가 적발돼 검찰에 추가 기소됐다. 이날 검찰은 동아리 회장으로부터 마약을 매수·투약한 상급종합병원 의사 등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는데, 해당 의사는 마약을 투약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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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