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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힘내요”…구독자 빠질 각오하고 소신 발언한 유튜버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멤버를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곽튜브를 공개적으로 옹호한 유튜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약 4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윤루카스는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에 ‘곽튜브 힘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024.09.24 09:56
"까먹을라" 여친 카톡방에 3급 비밀 '암구호' 7개 남긴 군인
아군과 적군 식별을 위해 쓰는 3급 비밀 암구호(暗口號)가 무단으로 민간에 유출된 사건들이 여럿 확인됐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암구호 유출과 관련해 군검찰이 기소하고 군사법원에서 판결이 나온 사건은 총 4건이다. A 상병...
2024.09.24 09:48
‘김호중 다리 절뚝절뚝’ 흉내 낸 채널A 앵커…‘장애인 비하’ 논란에 결국 사과
'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보도 과정에서 다리를 절뚝이는 흉내를 내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채널A 이용환 앵커가 결국 사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보도하면서 앵커가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
2024.09.24 09:44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후 첫 행보는 ‘딥페이크’ 대응 강화[윤호의 검찰뭐하지]
이달 새로 취임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일성으로 보이스피싱과 전세사기 등 민생범죄, 부패범죄와 경제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조한 가운데, 총장 취임후 검찰의 첫 행보는 딥페이크 범죄대응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서울경찰청,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딥페이크 등 ...
2024.09.24 09:35
사직 전공의 30% 개원가로…전공의들 “각자도생”
‘의료 공백’ 사태가 적응기로 돌입했다. 사직 전공의들은 개원가로 떠났고, 병원들은 간호사 채용을 시작하면서 전공의의 빈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정부는 최대 위기로 꼽혔던 추석 연휴가 지나자, 의료계를 향한 대화 참여 호소를 멈춘 상황이다. 2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들은 병원에 대한 미...
2024.09.24 09:33
[단독]“의대 준비?” 2학기 서울대 1학년 813명 무더기 휴학…자연계 4명 중 1명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대 1학년 휴학생이 2학기 들어 8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연계열 1학년은 4명 중에 1명꼴로 휴학한 데다 수의과대와 약학대 등 의학계열까지 대거 휴학에 들어섰다. 입시 업계에서는 이들 대부분이 의대 입시에 뛰어든 영향이라는 분...
2024.09.24 09:31
빈곤노인 67만명 기초연금 받자마자 생계급여 삭감
최빈곤층 노인 67만명이 소득 하위 70%의 다른 노인들처럼 기초연금을 받지만, 손에 쥐어보지도 못한 채 사실상 토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 중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노인은 67만5596명...
2024.09.24 09:28
전공의 떠난 수련병원 진료비 증가 전환…“환자 지킨 의료인에 전폭적 지원 필요”
전공의가 떠난 수련병원 200여곳의 진료비가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공의 수련병원 211곳이 공단으로부터 받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은 2조339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2024.09.24 09:28
재활용률 10%대 종이팩, 건축자재로 재활용 가능해져
앞으로 우유 팩 등 종이 팩을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원료를 전량 수입하는 종이 팩 재활용률이 10%대에 그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환경부는 종이 팩 재활용 유형에 ‘건축자재 또는 성형제품 제조’를 추가하는 내용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
2024.09.24 09:27
환경-국토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관리 계획 위해 머리 맞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국토-환경 통합관리 토론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와 국토부는 양 부처의 국장급 인사를 교류한 ‘전략적 인사교류’의 5대 협업과제 중 하나로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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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