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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이스라엘에 사드 추가 배치…이란 추가 공격 방어”
미국이 이스라엘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포대 및 미군의 관련 병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이란의 추...
2024.10.14 05:45
“한국과 훌륭한 거래”…트럼프, 재임 중 韓 방위비분담 증액 과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한국과 훌륭한 거래를 했다”면서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 문제를 지렛대 삼아 한미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 협상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방...
2024.10.14 05:39
네타냐후, 유엔총장에 성명…“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철수해달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유엔 사무총장에게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의 철수를 공식 요청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UNIFIL에 병력의 대피를 반복적으로 요청했으며, 레바논 전투 지역에 주둔한 군인들이 헤즈볼라의 인질이 됐다고 주장했다. 안드레아 테넨티 ...
2024.10.13 21:07
동아시아 정상회의 성명 불발에 美 “중러 어깃장 때문”
올해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의 결과물인 공동 성명 채택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미국측이 중국과 러시아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남중국해를 비롯한 한반도 등 역내 불안정 상황과 관련한 문구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익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중러가 아세안(ASEAN·동남...
2024.10.13 19:51
러, 미사일 4발·드론 68대로 우크라이나에 야간 공습
러시아가 밤사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미사일 4발과 공격용 무인기(드론) 68대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러시아산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M' 2발이 동부 폴타바와 남부 오데사 지역을, Kh-59 유도미사일...
2024.10.13 18:59
마카오 행정장관에 첫 ‘본토·법조인’ 출신 삼호우파이 선출
중국 마카오특별행정구 제6대 행정장관에 중국 본토 태생의 삼호우파이(岑浩輝·62) 전 마카오종심법원장이 선출됐다. 1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삼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약 1시간 35분에 걸쳐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 단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치러진 선거에 유일한 후...
2024.10.13 17:12
구글, 美법원에 '앱스토어 개방' 명령 보류 요청
구글이 미국 법원에 자사 앱스토어 ‘플레이’(Play)를 개방하라는 명령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 11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내달 1일부터 발효되는 해당 명령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심각한 안전·보안·개인정...
2024.10.13 16:33
日언론 “한강 작품, 전쟁·격차 가득한 세계서 보편성 지녀“
일본 언론이 한국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사실을 연일 비중 있게 조명하는 가운데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이 13일 “전쟁, 격차, 분단. 고뇌로 가득한 세계에서 점점 더 국경을 넘어 보편성을 지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사히는 이날 사설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가자 지구 등지에서 지금도 무고한 목숨...
2024.10.13 14:08
나치가 훔친 모네 그림, 다시 유대인 주인 후손 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부부가 나치에 약탈 당한 클로드 모네의 그림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도움으로 소유주 부부의 후손에게 반환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달베르트 벨라 팔라기와 힐다 팔라기는 1936년 오스트리아 미술품 경매에서 '보르 드 메르(Bord de Mer, 바닷가에서)'라는 제목의 파스...
2024.10.13 12:48
美 9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보합…예상치 하회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0%로 보합에 머물렀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PPI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1%를 하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8%를 기록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역시 전문가 전망(...
2024.10.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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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