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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손보 “진단-수술비도 100세까지 보장”
LIG손해보험은 4일 실손의료비와 입원일당은 물론 각종 성인병 진단비와 수술비를 100세까지 보장한 ‘LIG 100세 행복플러스보험’ 새롭게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실손의료비와 입원일당만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대부분의 상품들과는 달리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는 물론 각종 질병 수술비도 100세까지 보장한다는 것.

즉 기존 상품들의 경우 이들 질병에 대한 보장기간이 80세로 끝나는 반면 80세 이후 발병률이 암 37.4%, 뇌졸중 38.6%, 급성심근경색 5.9% 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위험 보장이 어려웠다. 이 같은 헛점을 보강한 상품으로, 80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실질적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암과 뇌졸중, 뇌출혈 시 진단비 최대 3000만원, 급성심근경색 시 진단비 최대 2000만원을, 암을 비롯해 흔히 발생하는 16가지 질병 수술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원까지 수술비를 100세까지 보장하고 있다.

또한 태어나 바로 가입하면 상품변경이나 중도전환 없이 각종 상해와 질병관련 보장을 100세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배우자는 물론 자녀ㆍ부모ㆍ형제자매까지 최대 5명까지 가입 가능하며, 피보험자가 2명 이상이면 1%, 3인 이상은 2%의 보험료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납입면제제도도 적용된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이 보험금이 지급되면 보험이 소멸됐던 대 다수의 기존 보험 상품들과 달리 80% 이상의 고도후유장해를 입었더라도 보험 만기시까지 위험 보장이 유지된다.

또한 갱신계약 담보를 제외하고 이후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줘 사고 이후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강복 LIG손보 장기상품팀장은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후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00세 만기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실손의료비뿐 아니라 각종 진단금과 수술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진정한 의미의 100세 보험이다”고 말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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