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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가 좋다’시리즈 일곱번째 무대는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의 소설 ‘거미여인의 키스’가 ‘무대가좋다’ 시리즈 일곱번째 작품으로 다음달 무대에 오른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대표작 ‘거미여인의 키스’는 할리우드에서 1985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한 작품.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낭만적인 동성애자 모리나역에 정성화, 박은태가 냉소적인 게릴라 죄수 발렌틴 역에 최재웅, 김승대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영웅’으로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성화는 이번 연극에서 동성애자로 새로운 색깔의 연기를 선보인다. 최재웅은 ‘쓰릴미’ ‘헤드윅’ 등에 출연했고 김승대는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에서 호평을 받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로 뮤지컬에서 입지를 다진 박은태는 ‘거미여인의 키스’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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