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모 음식점에서 김모(42)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해 숨졌다.
또 이 불로 음식점 주인 황모(41)씨가 가볍게 다쳤고 음식점 내부 95㎡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주인 황씨는 “김씨가 최근 여러 차례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황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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