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대학교 캠퍼스내에서 잇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의 한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이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 이어 지난 6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던 이 학교 여학생도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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