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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일 첨단산업단지 앞 ‘강일타워’ 오피스텔 할인 분양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지구C2-2외 1필지 소재 소형 오피스텔 강일타워가 가격을 할인해 분양 중이다.

강일타워는 3.3㎡당 680만~730만원의 분양가를 인하해 3.3㎡당 610만~650만원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일타워는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연면적1만943㎡규모이며 60㎡ 76실, 71㎡ 4실로 구성돼 있다.

강일타워는 특히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첨단업무단지의 입주가 예상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연매출 4조원 규모로, 시가총액 40위권의 국내 최대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이 2011년말까지 강남구 도곡동과 삼성동에 흩어져 있는 본사와 수원시에 있는 연구시설 등을 이전한다. 또한 방송수신기 제조업체인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와 해충방제서비스의 최고기업 세스코,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인 휴다임 등 약 50개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일 1지구 6500가구를 비롯해 2지구 3400가구, 3ㆍ4지구 7000가구, 하남미사지구 3만7000가구, 고덕재건축사업지구 1만6000가구 등 주거수요도 강점으로 꼽힌다.

교통환경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로 강남, 강북 지역에 30분 이내 진출이 가능하고,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신설과 지하철 8호선이 구리, 남양주까지 연장되면 서울 강동권의 첫 관문이 된다.

시행은 강일타워, 시공은 삼목종합건설이 맡았으며 올해 5월 입주예정이다. (02)3013-8201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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