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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갑 차고 웨딩마치
중국 충칭(重慶)에서 지난 12일 한 남성 수감자가 ‘수갑 결혼식’을 올렸다.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절도혐의로 구속 수감된 37세의 추커라이와 33세의 황잉은 실탄을 장전한 경찰 배석하에 충칭 결혼 등기소에서 혼인 신고를 하고 결혼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부는 저장성 항저우 출신으로 추커라이와 2년동안 교제 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한희라 기자 @hangija>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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