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운영 중인 129곳의 골프장이 모두 농약 사용량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ㆍ이하 연구원)이 해당 시ㆍ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8~12월 실시한 하반기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골프장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용 품목 미등록 농약은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성별로는 고독성 농약에 비해 10배가량 독성이 낮은 보통독성 3종과 100배가량 독성이 낮은 저독성 2종이었으며, 특히 골프장 최종 유출수에서는 어떤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다. 김진태 기자/jtk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