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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證, 신입사원‘사랑의 행군’ 성금 1380만원 기부
대신증권은 17일 신입사원 극기훈련으로 실시된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를 통해 적립된 성금 1380만원을 유엔 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연말 대신증권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69명이 지난 7~8일 오대산부터 주문진 하조대까지의 40km 야간 산악행군을 통해 모은 돈으로,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했다.

김호준 대신증권 기획실장은 “이번 성금 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전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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