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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만나기 위해...오토바이 엿새동안 쉬지않고 달린 모정
고향에 두고 온 아들을 만나기 위해 오토바이로 엿새동안 쉬지 않고 달린 여성이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칭완바오(重慶晩報)에 따르면 리위펑(李春鳳ㆍ29) 이라는 여성이 6세 아들을 만나기 위해 4000여㎞를 오토바이로 주행했다.

리 씨가 오토바이로 귀향하게 된 것은 여섯살짜리 아들이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쥐와 음식을 먹고있는 꿈을 꿨기 때문이다. 그녀는 5년 전 고향인 충칭을 떠나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에서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15개월 때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나온 아들이 꿈속에 나타나자 그녀는 다음날 아침 고향으로 향했다.



리씨는 화장실을 가지 않기 위해 6일동안 생수 반병을 마셨고, 잠은 여관에서 4시간 잔 게 전부다. 또 행여 있을 불미스러운 사고를 대비해 남장을 하고 오토바이를 탔다고 한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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