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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이여 알을 깨고 나와라
최고의 컨설턴트가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

이제 곧 새학기의 시작, 개강, 입사 전 연수, 첫 출근 등이 시작된다. 누구의 권유가 되었든 선택은 자신이 했으며, 나아갈 길을 정했으니 힘차게 시작할 때이다. 패기에 넘치는 젊은이가 도전해야 할 세상은 뜨거운 열정으로 넘처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생의 선배들은 청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선배들의 마음은 청춘의 열정보다 더 활활 타오르며 답답해할지도 모른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 >(21세기북스, 2011)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 해주고, 자기계발에 대해 조언해 주고 싶어하는 KR컨설팅 이강락 대표의 책으로 그의 생각과 청년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비상할 수 있는 법이다. 안락한 삶에 매몰되는 순간 정체가 시작되고 정체는 곧 퇴보다. 물론 새가 알을 깨고 나온다고 해서 환상적인 세상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알을 깨고 나오면 곧바로 거친 황야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알 속에서 웅크리고 있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 88p


어떤 이가 말했다. '젊은이들이 모두 무덤으로 가고 있다.' 이 말은 취업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학교에 진학하거나,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의 안정된 직장으로만 찾아가는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자기 자신의 생각보다는 주변의 의견에 휘둘려 편안하고 안정된 곳으로 즉,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저자도 친구들을 따라서 진학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때가 있었다. 열정이 없는 청춘으로 삶과 멀어지는 생명력 없는 인생이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고 지금은 '능력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성공한 인물로 성장했다.


[다른 사람에게 유익하길 원한다면, 세상이 바뀌길 원한다면 당신 자신을 바꾸는 데 도전하라. 당신이 먼저 성장하고 발전하라. 당신이 삶의 모범이 되어라.] 181p


요즘 젊은 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살기보다는 남의 인생을 더 잘 살아간다. 다들 좋다는 것을 잘 찾아서 멋지게 해낸다. 하지만 그런 유행은 수시로 바뀌며, 성취하고 나면 허무해 진다. 청년들이 사회 흐름에 떠밀려 머뭇거리거나 실패에 좌절하고 있을 때, 따뜻한 격려가 삶의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세상에 눈이 가려져 내면을 보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빛이되어 그들을 이끌어줄 좋은 도서이다.

[북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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