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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일간변동성 0.95%...주요국 증시 중 가장 안정
지난해 국내 증시가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가의 일간 변동성을 계산한 결과, 코스피가 0.95%로 가장 낮았다. 일간 변동성은 일간 수익률의 표본 표준편차를 구한 값으로, 매일 지수가 출렁인 폭(종가 기준)의 평균치다.

이번 조사에는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중국은 1.42%, 일본은 1.32%, 영국은 1.10% 수준의 일간 변동성을 각각 기록했다. 조사대상국 중에서 프랑스 증시 변동성(1.48%)이 가장 높았고, 미국 증시 변동성(1.02%)이 가장 낮았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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