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DSLR 스타일의 NX10과 콤팩트 스타일의 NX100 등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와 더불어 i-Function 기능을 적용한 다양한 렌즈를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NX용 i-Function 교환렌즈는 기존에 출시된 기본적인 교환렌즈 보다 특화된 촬영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급렌즈군으로 광각 망원(18-200mm)ㆍ초광각 (16mm)ㆍ매크로(60mm)ㆍ망원(85mm, F1.4) 등이다.
특히 주목을 끄는 제품은 18-200mm 슈퍼 줌 렌즈. 이 렌즈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으로 조리개 값 F3.5-6.3을 지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적용으로 망원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교환렌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교환렌즈형 카메라 입문 고객부터 전문가 수준의 고객까지 삼성의 교환렌즈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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