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사이버 범죄 예방에 최적화된 개인사용자용 올인원 통합보안 제품 ‘노턴 360 버전 5.0’을 2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평판 기반 보안 기술 ‘인사이트’, 3세대 행위 기반 탐지 엔진 ‘SONAR 3’, PC 튠업과 자동 백업, 개인방화벽, 노턴 파워 이레이저, 노턴 부팅 지원 복구 툴, 노턴 컨트롤 센터 등 보호 성능으로 최상의 통합 보안을 지원한다.
시만텍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범죄자가 약 2억8600만개, 평균 1초당 9개의 보안 위협을 생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송한진 시만텍코리아 컨수머사업부 차장은 “보안 위협이 점차 높아지면서 종합적인 보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제품은 최적화된 PC 성능을 보장하면서 최상의 보호 능력을 제공하는 올인원 통합 보안 제품”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는 전세계 1억7500만대 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신종 위협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술이다. ‘SONAR 3’은 전통적인 탐지 방식을 피해가는 신종 공격, 크라임웨어 등을 분석해 신속히 위협 요소를 파악한다. 그밖에 이미 감염된 컴퓨터도 안전한 상태로 부팅해 치료하는 등 복구 및 탐지 기능을 강화했다.
속도와 성능도 강화됐다. 패스마크 소프트웨어 성능 테스트에서 경쟁 제품 대비 평균 37% 높은 성능, 45% 빠른 스캔 속도 등을 보였다고 시만텍 측은 밝혔다.
노턴 컨트롤 센터로 PC 성능 및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며, 보안 위협 정보도 다각적으로 제공한다. 노턴 온라인스토어(www.nortonstore.kr)에서 구매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판매점에서는 3월 중순부터 구매 가능하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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