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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Hot>제이튠엔터, ‘JYP 우회상장 효과’로 상한가
제이튠엔터(035900)가 가수 박진영 사단의 JYP엔터테인먼트의 ‘우회상장’ 효과로 22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이튠엔터는 이날 전날보다 420원(14.95%) 오른 3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제이튠엔터는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로 간판을 바꾼다는 발표 이후 지속됐다.

앞서 제이튠은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문화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하고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사내이사에는 지난해 12월29일 제이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6.14% 보유)에 오른 박진영과 함께 정욱, 변상봉을 선임했다.

이로써 비는 지난 2007년 JYP에서 독립한 지 3년 만에 다시 박진영에게 돌아간 셈이 됐다. 비는 2007년 당시 세이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코스닥에 합류한 뒤 제이튠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지난해 제이튠 주식 전량을 매도했고, 대신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제이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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