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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말고 영등포에도 라이브무대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위치한 ‘엠넷펍’은 3월 공연테마를 ‘레트로’(Retro)로 잡고 ‘카피머신’, ‘넘버원코리안’ 등의 다양한 공원을 선보인다.

록의 전설 ‘이글스’의 내한공연을 기념해 12일(토) 진행되는 ‘이글스 트리뷰트 공연’이 대표적이다. 국내 최고의 스카밴드라 불리는 ‘카피머신’과 ‘넘버원코리안’이 ‘스카 캘리포니아’라는 제목을 달고 공연을 선보인다. ‘호텔캘리포니아’ 등 ‘이글스’의 대표곡을 ‘카피머신’의 재기 발랄한 스카펑크 버전으로 재해석했으며 애절한 기타선율이 인상적인 데스페라도는 그룹 넘버원코리안이 스카 리듬을 얹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밴드 ‘더 핀(The Finnn)’과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 제8회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모던 록 밴드로 뽑힌 ‘9와 숫자들’, 락앤롤과 뮤지컬적 요소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무대를 연출하는 ‘제8극장’도 3월 엠넷펍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허장열 CJ E&M 브랜드사업부 부장은 “이번 무대의 테마 ‘레트로’는 단순 옛 것의 사운드를 재현해내는 것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즐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7~ 14일 사이에 방문하는 커플에게는 커플 화장품을 증정하고, 화이트데이를 맞는 14일에는 커플 5쌍에게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티켓을 증정한다. 요일별 이벤트도 지속돼 매주 화요일에는 1만5000원에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 방문하는 여성 단체 고객에게는 10% 할인을 진행한다.

‘엠넷펍’은 GD&TOP 월드 프리미어 쇼케이스, 슈퍼스타K2 로케이션 촬영 및 사인회 진행, KAT-TUN 내한 공연 기자 간담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오후 8시), 토요일(오후 9시)에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라이브클럽과는 달리 월간 단위로 라인업을 구성해 매달 말 공개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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